00:00카카오 본사 노조가 오늘 오전 10시부터 창사 이래 첫 파업에 돌입했습니다.
00:055시간 동안 진행되는 부분 파업이라 조금 뒤인 오후 3시면 끝나는데
00:10오늘 카카오톡이나 페이 등 주요 기능에 문제는 생기지 않았습니다.
00:15카카오 노조는 29일에 또 파업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는데요.
00:19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. 정현우 기자.
00:24판교역 카카오 사업 앞에 나와 있습니다.
00:26오늘 파업 일정은 이제 거의 다 끝나가는 거죠?
00:32카카오 노조 조합원들은 오전 10시부터 파업에 돌입했습니다.
00:365시간 동안에 부분 파업이기 때문에 조금 뒤인 오후 3시면 끝날 예정인데요.
00:41파업 일정을 마친 노조원들이 다시 정상 근무를 하러 이곳 카카오 사업으로도 하나 둘 돌아오는 모습이었습니다.
00:47앞서 오늘 11시 반쯤 사업 앞에 집결한 노조원들은 판교역 일대를 행진하고
00:52인근 광장에서 결의대회도 진행했습니다.
00:55무책임한 경영진이 물러나야 한다는 구호가 쓰인 순팬말을 들고 있는 모습들이었습니다.
01:01파업에는 카카오 본사 노조에 더해서 카카오페이와 카카오 엔터프라이즈 등 계열사 네 곳도 함께했습니다.
01:09집회인원은 오늘 1200명으로 경찰에 신고했지만 일단 현장에 수백 명가량이 찾은 것으로 보였습니다.
01:17현장에서 노조원들은 어떤 주장을 펼쳤나요?
01:23연단위에 오른 노조원들은 고용 안정화를 촉구하면서 무능력한 경영진이 성과를 모두 흡수하고 있다는 비판 등을 무대 위에서 쏟아냈습니다.
01:32협상 테이블에서 노사가 가장 크게 맞섰는 지점은 성과급 보상 체계라고 보이는데요.
01:38노조는 그간 회사 실적이 개성됐지만 일반 직원을 상대로 한 보상이 제한적이었다는 입장입니다.
01:44그러면서 성과급 지급 기준을 명확하게 하고 주식 보상 체계도 제도화할 것을 요구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
01:51다만 사측은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주주 가치를 높여야 하는 입장에서 이러한 요구가 현실적으로 감내하기 어려운 수준이라는 입장입니다.
02:00일단 사측은 노조와의 대화를 계속 이어가겠다는 방침입니다.
02:05아무래도 이번 파업으로 각종 카카오 서비스 기능에 문제가 생길지 좀 우려가 있었는데 어땠습니까?
02:14특히 일반 사용자들이 많이 이용하는 카카오톡이나 카카오페이에 문제가 생길까 우려도 나왔는데요.
02:20이를 담당하는 소속 회사 노조원들 역시 파업에 나섰지만 사측은 실시간 대응 체계를 가동한 만큼 오늘 기능에 커다란 지장이 없었다고 밝혔습니다.
02:30IT 서비스 업적성상 자동화가 상당수 진행이 돼 있고 운영에 필요한 필수 인력들도 있다는 설명입니다.
02:38또 5시간가량의 부분 파업이라 장기 파업보다는 영향이 제한적이었던 것으로 보입니다.
02:43하지만 카카오 노조는 파업을 또다시 예고하고 나섰는데요.
02:46이달 29일을 로그 오프데이로 정하고 파업을 진행하겠다는 방침입니다.
02:52지금까지 경기도 판교역에서 YTN 정연우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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