00:00국회에서는 여야를 가리지 않고 6월 지방선거 책임론을 둘러싼 집안싸움이 한창입니다.
00:06더불어민주당 호남 현장 최고위에서는 정청래 대표와 김민석 총리의 당권 대리전 성격의 공방이 벌어졌고
00:13국민의힘에서는 장동혁 대표의 숙고속 신경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.
00:19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임성재 기자.
00:22네, 국회입니다.
00:23정청래 대표의 호남 일정과 또 현장 최고위에서 나온 발언을 정리해 주시죠.
00:306월 지선 책임론으로 거취 압박을 받는 정청래 대표가 광주를 찾아왔습니다.
00:35정 대표는 5.18 민주 묘지를 참배한 뒤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현장 최고위를 열고
00:41당정청이 원팀, 원보이스로 똘똘 뭉쳐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.
00:49또다시 분열 아닌 단결을 강조하고 나선 건데 결국 8월 전당대회 출마 의지를 사실상 내비쳤다는 해석이 나옵니다.
00:56이 같은 정 대표 발언 이후 최고위에서는 또다시 당권파와 비당권파 간 공개 공방도 벌어졌습니다.
01:04비당권파인 황명선 최고위원은 지선 실패에 책임 있는 모습을 보여야 하는데 그렇지 않아서 많은 분이 뻔뻔한 지도부라고 비판한다고 했고
01:13강득구 최고위원은 국민은 영원하지만 정권은 짧다고 한 정청래 대표의 발언을 정조준했습니다.
01:20들어보겠습니다.
01:32반면 당권파 문정복 최고위원은 어떤 말과 행동도 당무에 부당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오해받아서는 안 된다는 의미심장한 발언을 내놨습니다.
01:42특히 유력 당권주자로 거론되는 김민석 총리를 겨냥해선 대통령 순방 중 국정을 책임지는 자리에 있으면서 당선자 워크숍 행사에 갔다고 비판했습니다.
01:53들어보겠습니다.
01:57연 이틀이나 당선자 워크숍에서 축사하고 사진 찍는 것이 급박한 업무일 것은 아닙니다.
02:08또 국민의힘 역시 장동혁 대표 거취 문제가 화두인데 장 대표의 움직임은 어떻습니까?
02:16마찬가지로 사퇴 요구에 직면한 장 대표는 별다른 공개 일정을 잡지 않았습니다.
02:21어제 최고위에서 우재준 최고위원이 공개적으로 지도부 사퇴를 주장하며 거취 압박을 하고 당내 소장파 25명이 사퇴 촉구 입장문을 내자 숙고를 이어나가는
02:32것으로 보입니다.
02:32대신 장 대표는 SNS에 국민의힘이 민주당보다 지선에서 선전했다는 평가가 나온 여론조사 등을 공유하며 자신이 정신 승리이면 그들은 정신 패배라고 비판했습니다.
02:44당 핵심 관계자는 YTN과 통화에서 선관위 사퇴의 화력을 집중할 시기에 2절도 아니고 3절, 4절을 부르면서 사퇴를 요구한 것 같아서 안타깝다고
02:55강조했습니다.
02:55반면 우재준 최고위원은 S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실질적으로 물밑에선 소속 의원의 70에서 80%가 대표 사퇴 필요성에 동의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.
03:07소장파인 이성권 의원도 SNS에 장 대표가 할 일은 조건 없이 물러나는 거라며 더는 역사에 기록될 요상한 대표가 되지 말라고 촉구했습니다.
03:17이런 신경전 속 장 대표의 거취를 논의하자며 당내 소장파가 요구한 의원총회가 언제 열릴지도 관심인데요.
03:24관련해 정점식 원내대표는 오전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주 일요일까지 전반적인 상황을 보고 개최 여부와 시기 등을 결정하겠다며 말을 아꼈습니다.
03:43조속한 국정조사 특위 출범을 여야 모두 한 목소리로 주장하고 있습니다.
03:47민주당 한병동 원내대표는 광주 현장 최고위에서 당장 다음 주에라도 국정조사 계획서를 채택해 특위를 가동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.
03:57다만 특위 구성 등을 놓고 진통을 겪을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옵니다.
04:01국민의힘 정점식 원내대표가 오전 기자간담회에서 국조특위 위원장은 국민의힘 위원은 여야 반반씩 구성해야 한다고 제안했기 때문입니다.
04:10이 때문에 오전 여야 원내 운영수석 간의 회동 결과가 주목됐는데 양측은 오늘은 상견례 성격이었다며 의견을 정리해 다음 주 중 다시
04:19만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.
04:21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임성재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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