00:00북한 매체들은 어제 평양을 방문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관련 소식을 오늘 오전부터 집중적으로 보도하고 있습니다.
00:07김정은 국무위원장과 시 주석의 정상회담에 대해서는 북중 관계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고 평가했습니다.
00:15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. 이종원 기자, 먼저 조선중앙TV의 보도된 내용부터 정리해 주시죠.
00:21조선중앙TV는 오늘 오전 정규 방송 시작부터 시진핑 주석의 평양 방문 소식을 집중적으로 보도하고 있습니다.
00:28어제 평양순환공항에 도착한 시 주석 부부를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부인 리설주가 직접 영접했는데요.
00:36바로 그 장면부터 편집해서 송출을 시작했습니다.
00:51보시는 것처럼 시 주석을 태운 전용기가 착륙하는 순간부터 보여주면서
00:56편집에도 꽤 공을 들인 모습인데요.
01:00공항에 깔린 레드카펫 위에서 양 정상이 손을 맞잡는 모습부터 시작해
01:05저녁에 열린 연회 일정까지 일단 35분가량을 방송했습니다.
01:10두세 시간 간격으로 재방송되는데 방송 분량도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.
01:16어제 열린 행사를 하루 뒤에 내보내는 것 자체가 우리 기준으로는 한참 늦은 보도죠.
01:21하지만 당대회 등 중요한 정치 행사도 꽤 간격을 두고 보도하는
01:25북한 TV 전례를 비준으로 보면 비교적 신속한 조치입니다.
01:307년 전 시 주석 방북 당시엔 다음날 오후 3시를 넘겨서야 관련 영상이 보도됐는데
01:36이번엔 비교적 이른 시간부터 방송을 시작한 겁니다.
01:39어제 시 주석이 가는 곳마다 수만 인파가 동원된 것으로 보였는데
01:44북한 주민이 보는 노동신문에도 오늘 관련 사진 80장가량이 실렸습니다.
01:52그리고 어제 있었던 정상회담 관련 내용도 상세히 보도됐죠?
01:58조선중앙통신은 오늘 아침 어제 열린 정상회담 소식을 상세히 보도했습니다.
02:03정치, 경제, 문화 등 각 분야에서의 교류와 협력을 확대 발전시켜
02:07양국 관계 발전의 새로운 장을 열기로 합의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.
02:12특히 통신은 이번 정상회담에 대해 양국 간 친선의 불변성을 뚜렷이 과시하고
02:18전략적 협조 관계 발전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운 역사적인 계기라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.
02:24북중 친선을 가장 중대한 제1의 전략적 사업으로 견제하고
02:29발전시키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는 김 위원장의 발언도 소개했습니다.
02:35또 김 위원장은 정세가 어떻게 변하든 하나의 중국 원칙에 입각한
02:40중국의 정책과 입장을 전적으로 지지할 것이라는 점도 강조했습니다.
02:45다만 어제 중국 매체들은 시 주석이 북한과 외교, 법 집행, 군사 등 분야의 교류를
02:51강화한다고 밝힌 발언을 비중있게 보도했지만
02:54오늘 북한 매체는 해당 발언을 전하지 않았습니다.
02:57지금까지 정치부에서 YTN 이종원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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