00:006.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로 시작된 개표소 봉쇄 시위가 닷새째 이어지고 있습니다.
00:06현장에서는 재선거 요구뿐 아니라 부정선거 구호도 들리고 있습니다.
00:10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.
00:12표정우 기자, 지금 현장 상황 어떻습니까?
00:16네, 주말이 지나고 평일에도 개표소 앞에서 항의 시위가 이어지고 있는데요.
00:20다만 가족단위 참가자 등 다양한 시민이 모였던 주말에 비해 규모는 줄어든 걸로 보입니다.
00:25경찰은 평일 첫날인 어제 인원이 가장 많았을 때 1만 5천여 명 정도였다고 밝혔는데
00:32주말엔 한때 3만여 명이 운집했던 것과 비교하면 절반 수준입니다.
00:37경찰은 기동대 6개 중대 400여 명가량을 배치해 우발 상황에 대피하고 있습니다.
00:42선관위는 아직 경찰에 투표한 반출 협조를 요청하진 않은 걸로 파악됐습니다.
00:50시위 초기와 달라진 모습도 눈에 띈다고요?
00:53네, 시위 초기엔 재선거 요구가 주를 이뤘지만 이제는 부정선거 구호가 전면에 등장했습니다.
01:01현장에선 윤석열 전 대통령 지지 집회에 등장했던 구호도 곳곳에서 들리고 있습니다.
01:08태극기뿐 아니라 성조기를 함께 든 참가자도 늘었습니다.
01:12개표수 시위는 정치색을 빼고 과격한 구호는 자제하자는 측과
01:16부정선거를 전면에 내세우고 더 강경하게 대응해야 한다는 측으로 양분되는 모습입니다.
01:22구호 내용을 두고 논쟁하는 과정에서 양특사의 실랑이가 일어나기도 했습니다.
01:28일부 시위 참가자는 취재진과 지나가는 시민에게 신원 확인을 요구하고
01:33응하지 않으면 진보단체 소속으로 물면서 촬영하는 일도 벌어지고 있습니다.
01:38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표정우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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