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00:21I'll be right back.
00:32You get a little bit of it.
00:35What is it?
00:36It's what my dad gave me to give a big doll.
00:39But it's not all that two of them are all mine.
00:42I don't see anything.
00:43I don't see anything.
00:48Mom...
00:49My dad...
00:50My dad?
00:54Oh shit!
01:01You're a good worker.
01:02I'm not alone.
01:03You're a good worker.
01:05You're a good worker.
01:06You're a good worker.
01:07What's that?
01:09You're a good worker.
01:10What'm I doing?
01:10Mom and I are a half-forged, right?
01:14Oh shit.
01:16Sonita.
01:18Sonita.
01:18Sonita is telling me you're a bad boy.
01:19I'm not gonna do that.
01:20I'm not gonna do that.
01:26If you want to come back to your sister, you are the one that you want to be.
01:34What?
01:35Maasari.
01:36Maasari.
01:37Maasari.
01:37Maasari.
01:38Maasari.
01:42Maasari.
01:43You are the only one!
01:44You are the only one!
01:45I don't know.
01:50What the hell are you talking about?
01:53What's your name?
01:57You are the only one!
01:59Why did you tell me?!
02:05I saw you!
02:06I saw you!
02:07I saw you!
02:10Why are you doing this thing?
02:14Why don't she stop watching her?
02:17She's doing a book on a book!
02:23She's doing it right now!
02:24She's doing it!
02:26She's doing it right now!
02:28She said that she was doing it.
02:30She's doing it right now.
02:33That's why I'm not going to be different.
02:36That's what I'm going to do.
02:37That's what I'm going to do.
02:39Ma서린, you know what I'm going to do.
02:41If you're a father's father, think about it.
02:45If you're a father's father, you're going to be a mother.
02:48You're going to be a father's father.
02:52Then what's going on?
03:07Professor Zuni, think about it.
03:10If you're a possumous her dad, will you have a brother in the house?
03:14You will know what to do.
03:17Or are you actually going to know who your father doesn't know who your father's father?
03:26Because if you're a auntie, don't know what to take care of you.
03:30She's going to know who that's why you want to know who your father's father's father.
03:33I don't know what to do.
03:34I don't know what to do.
03:50I don't know what to do.
04:04I don't know what to do.
04:05미치겠네.
04:06서린이 저게 바보라 쓰니 이 일을 어쩜 좋아.
04:09도무지 납득하는 눈치가 아니던데.
04:12아.
04:16어쨌든 정숙이가 마이장 친딸이라는 게 밝혀져선 절대 안 돼.
04:22그러자면 네 목걸이는 영원히 세상에 드러나면 안 되는 거야.
04:26절대.
04:30엄마 밥 먹자.
04:31태숙 언니는 오늘 또 일찍 나갔나 보네.
04:34장사 잘 돼서 이유 좀 낸다더니 바쁜가 봐.
04:37보라야 밥 먹자.
04:39보라는 지금 숙희랑 그림 그린다.
04:42우리 보라 실력이 점점 누네.
04:44그림 잘 그린다.
04:46할머니 그리는 거 따라 그리니까 그림이 예뻐져.
04:52오늘은 목걸이 안 했네.
04:54할머니 목걸이 왜 안 했어?
04:57잊어버리면 안 된다 했는데.
04:58아니다.
05:00숙희 목걸이 있다.
05:04에이 엄마.
05:05어디다 잠깐 풀어두고 잊어버리신 거 아냐?
05:07숙희 목걸이 안 풀었다.
05:10숙희 목걸이 없다.
05:12그러게.
05:12엄마 한 번도 풀은 적이 없는데.
05:14할머니 목걸이 소중한 거니까 잘 하고 있어야 됐잖아.
05:19안 된다.
05:20숙희 목걸이 없다.
05:21목걸이.
05:22목걸이.
05:23목걸이.
05:24엄마.
05:27아이고.
05:28우리 할머니는 정신이 없으셔.
05:33나와라 숙희 목걸이야.
05:36어디 가면 안 된다.
05:38잃어버리면 안 된다.
05:40바닥에 있었으면 진작에 눈에 띄었지.
05:42아니면 길에 떨어뜨리신 거 아니야?
05:44시장 갈 때나 아니면 보라 데리러 갈 때.
05:46아니야.
05:48엄마 요즘 계속 집이랑 가게에만 계셨어.
05:50숙희 목걸이 없다.
05:52나와라 목걸이야.
05:53오빠랑 들어가서 식사하셔.
05:56내가 여기 다시 샅샅이 뒤져보고 없으면 밖에서도 찾아볼게.
06:00대체 어딨냐.
06:01목걸이에 발이 달려서 도망간 것도 아닌데.
06:05아유 좀 찾아봐.
06:06잘 찾아가.
06:07어?
06:09여기 있다.
06:12찾았다.
06:13여기서 누가 못 찾았지.
06:15목걸이 찾았다.
06:16장이 예쁘다.
06:18와 용하네.
06:20너 눈 좋다.
06:20엄마 이거 닦아서 다시 걸어줄게.
06:26어?
06:27이거 숙희 거 아니다.
06:30엄마 거 맞아.
06:32봐봐.
06:32여기 창 글씨도 있잖아.
06:34아니다.
06:35숙희 목걸이 아니다.
06:36에이 엄마도 참.
06:38엄마가 항상 몸에 지니고 다니시다가
06:40잃어버리셔서 헷갈리시나 보다.
06:42엄마 진짜 찾을 동안 그러면 이거 걸고 있어.
06:45어?
06:46숙희 목걸이 아니다.
06:49목걸이 없다.
06:50응.
06:54응.
07:00할아버지.
07:02할아버지는 왜 고모에 대해선 말을 아껴?
07:06이유라도 있어?
07:08그래요 여보.
07:10왜 그렇게 꽁꽁 싸매고 속으로만 나르세요.
07:13우리도 엄청 궁금하단 말이에요 여보.
07:16뭐가 그렇게 궁금한 건데.
07:19가슴에 색태같이 묻은 애이야.
07:22그런 애 꺼내서.
07:24주저리 떠버리는 게 쉬운 일인 줄 알아?
07:26그래도 난 요즘 우리 여보한테 좀 서운해요.
07:30어.
07:31나이요.
07:31아.
07:33친딸 찾으면 내가 새엄마가 되는 건데.
07:37어차 저렇게 투명인간 취급하시는 건지.
07:41새엄마 좋아하네.
07:42꿈도 야무지염사 널.
07:44뭐?
07:45뭘 놀아봐.
07:46내가 틀린 말했어?
07:47옛날로 치면 넌 승을 입은 후궁도 못 되는 무술이야.
07:51어디다 숟가락을 얹으려고 해.
07:53지 주제도 모르고.
07:56뭐가 어째?
07:57엄마.
07:59아, 쉿.
08:01아뜩이나 입맛도 없는데.
08:02밥상머리에서 다들 뭐 하는 거야.
08:04나 안 먹어.
08:07무수기?
08:08무슨 소리?
08:09아.
08:11아, 진짜.
08:19스패너가 이쪽 둘레길 중심으로는 등산객들이 많이 다녀서
08:23도저히 흉기를 숨길 수 없었을 거예요.
08:25혹시라도 누군가 보게 되면 수상하게 여길 테니까요.
08:28그럼 깊은 습속이겠네요.
08:31근데 스패너를 찾겠다고 이 넓은 선을 전부 다 뒤줄 수도 없고.
08:34어떡하죠?
08:35서린 씨가 USB에 범인의 차량 내비게이션 GPS에 찍힌 마지막 정차 지점과
08:40예상 좌표를 이 근방으로 짚어뒀잖아요.
08:44이 근방이요?
08:45하지만 산속이라 GPS 오차도 클 텐데 정확한 위치를 어떻게 확인하죠?
08:50범인의 심리를 이용해야죠.
08:53범인의 심리요?
08:54강이나 호수에 버릴 수 있는 흉기를 왜 묻었을까요?
08:58어쩌면 훗날 보험용으로 필요할지도 모르니까 그래서 묻은 게 아닐까요?
09:03이 실장한테는 최호영이 절대적이던데.
09:06이 실장도 사람이니까요.
09:07곁에서 쭉 지켜봐왔기 때문에 절대적으로 보험이 필요했을 거예요.
09:12하긴 쌍카를 죽이는 것만 봐도 최호영 성정을 진작부터 알고 있었겠죠.
09:18네, 그러니 본인이 나중에 찾기 쉽도록 무의식 중에 눈에 띄는 뚜렷한 표식을 해놓고 그걸 기준으로 삼았을 겁니다.
09:26그럴 수도 있겠네요.
09:27서린 씨가 표시해둔 것도 아마 큰 나무나 눈에 띄는 바위가 아닐까요?
09:33그렇겠네요.
09:34난 서린이가 표시해둔 게 뭔지 몰랐는데
09:36150 말을 들으니까 이제야 이해가 가요.
09:39우리 주말에 같이 가봐요.
09:43알았죠, 여보?
09:44네?
09:44아, 뭐예요?
09:45갑자기 징그럽게.
09:47아이, 징그럽다니.
09:48무슨 소리예요?
09:49아, 우리 부부예요.
09:50잊었어요?
09:51이 마누라 안 되겠네.
09:53아, 부끄럽잖아요.
09:59아무래도 마음에 걸려서 형부한테 얘기 좀 하려고 왔어요.
10:05응, 그래.
10:07우리 은혜에 대해서 뭐 생각나는 게 있어?
10:10그게 아니고, 그 지난번에 봤던 아줌마 있잖아요.
10:16아줌마?
10:19이상하게 언니 버릇을 하는 거예요.
10:23양쪽 귀를 잡는 버릇이 있었잖아요, 우리 언니.
10:26그래.
10:27우리 성실이가 당황하거나 그러면 이렇게 그런 버릇이 있었지.
10:33근데 글쎄.
10:34아니, 그날...
10:37회장님, 손님이 왔는데요.
10:41손님?
10:42누구?
10:57아니, 여긴 어떻게...
11:00할아버지다.
11:03할머니 옷 버렸다.
11:05숙희가 할머니 옷 버렸다.
11:08아, 미안하다.
11:10안 그래도 혈압이 높으셔서 걱정인데.
11:14생판 남인데다 모자라기까지 한 그 여자한테서 돌아가신 어머님 버릇이 보인다고 해보세요.
11:21아버님 억장 무너져서 당장 쓰러지신다고요.
11:27얘는 누군가?
11:29안녕하세요.
11:31병아디방 연보라입니다.
11:33연보라?
11:35귀엽게 생겼구나.
11:37연보라?
11:39넌 어디서 왔니?
11:40옆에 할머니랑 같이 온 거야?
11:43네.
11:44숙희네 반찬 가게에서 왔어요.
11:47우리 할머니 되게 착하신 분이에요.
11:50응.
11:52그래, 저 여기 왔으니까 좀 뭐 과일이나 뭘 좀 주고 뭐 차라도 좀 대접하고 그래요.
12:00아, 할아버지.
12:01이, 이거 맛있다.
12:03응.
12:04할아버지 미안하다.
12:06응.
12:11응.
12:13응.
12:14응.
12:15이거 뭐야!
12:16내가 오늘 저기 집에 아직 가만 안 둘 거야.
12:19내가 맨날 아주 나도 갔어 하니까.
12:23사람을 우습게 봐도 유분수지.
12:26너 내가 아직도 네 가방이나 들어주고 옷이나 입혀주는 네 딱가리로 뭐야?
12:33엄선아, 너 뭐 잘못 먹었니?
12:35어?
12:37어디서 이게 큰소리야?
12:39아니에요.
12:40아니에요.
12:40엄마가 심기가 불편해서 괜히 그러는 것 같아요.
12:44너 아까 나한테 뭐라 그랬어?
12:46뭐, 내가 무수리?
12:48이게 말이면 다 한 줄 알아, 이게 진짜.
12:51네가 무수리가 아니면 그럼 뭔데?
12:53이게 어디서 가짜 이게 새엄마 타령이야?
12:55내가 새엄마가 안 될 건 뭔데, 어?
12:58아니, 이게 정말.
13:02채원 씨, 지금 뭐 하는 거예요?
13:06채원 씨?
13:07이게 보자 보자 하니까.
13:08어머, 어머, 어머.
13:09어머, 어머.
13:10너 지금 내 딸한테 무슨.
13:12이게 맨날.
13:12아, 진짜.
13:13너 이게.
13:13너 이게 진짜 어디 살인이야.
13:16어디다.
13:16그 손 놓치 못해.
13:18야.
13:19너 이리 와.
13:20야.
13:21야.
13:22야.
13:23너 이리 죽고 싶어.
13:24그, 그걸 놓치려고?
13:27미안해.
13:28정말 잘못했어.
13:28그, 그, 그거 내려놓고.
13:31제발 진정 좀 해.
13:33제발.
13:33한 번만 더 나한테 기울이기만 해봐.
13:36그냥.
13:39나 이리 해.
13:41한 번만 더 나한테 덤비면 그땐 가만 안 있어.
13:44알았어?
13:44내가 니들 목숨줄 쥐고 있다는 거만 알아.
13:47알아?
13:50알아?
13:55으이치.
14:00건살마리가 함 집에 있어.
14:04아빠고 엄마고.
14:06뭐야.
14:07정숙이.
14:07너 언제 온 거야?
14:10미치겠네.
14:12친딸과 친아버지가 저렇게 있는 거야?
14:14안 돼, 정숙이.
14:16아까 그 여자 말이야.
14:19그 여자 외모나 하는 행동이 꼭 우리 언니 같아서.
14:24네?
14:24아, 그게 무슨 말씀이세요?
14:27우리 언니가 당황하면 이렇게 양쪽 귓볼을 동시에 잡고 열을 식히는 그런 버릇이 있었거든.
14:37익숙 익숙 잘한다.
14:44세화 형 나쁘다.
14:45도둑이다, 도둑.
14:47반찬 가져왔죠?
14:49반찬 좀 보여줘요.
14:59이거 할아버지 반찬이다.
15:02숙이가 다 만들었다.
15:05너 회장님이 너 싫어하는 거 알아 몰라.
15:07왜 뻔질나게 또 여기로 와서 괴롭히는 거야?
15:10얼른 꺼져.
15:11가라고.
15:13토끼 봐야 한다.
15:15토끼 보고 싶다.
15:17토끼?
15:18서린이 없어.
15:19나갔어.
15:20그리고 너 같은 건 서린이가 보고 싶어 하는 줄 알아?
15:23머리가 딸리면 눈치라도 좀 있어봐.
15:26아니다.
15:28토끼 좋다.
15:30저번에 그만큼 실수하고 갔으면 됐지.
15:32누가 반긴다고 또 와서 지인상을 떨어.
15:35오늘 안 가노.
15:39도둑 나쁘다.
15:40할아버지 미안하다.
15:42할머니.
15:45우리 할머니가 뭐 잘못했다고 이러세요?
15:48뭐야, 너 맹랑하게.
15:50너의 할머니랑 얼른 가.
16:02오장미도 최호영도 못 믿겠어.
16:05엄마라고 믿었는데.
16:07이번에 준호 씨와의 결혼 제대로 안 미뤄지면 나도 가만히 있지 않을 거야.
16:11내 사랑도 책임도 주지 않는 엄마는 필요 없어.
16:22혹시 바쁘지 않으면 차 한잔 할래요?
16:25아니요.
16:27그냥 얘기 좀 하고 싶어서 그래요.
16:31그럼 여기서 하시죠.
16:36내가 장미 씨 마음 얻으려면 어떻게 해야 돼요?
16:40뭐든 말해줘요.
16:41나 다 할 수 있어요.
16:43날 위해서 정말 뭐든 다 할 수 있어요?
16:46진짜예요?
16:47네.
16:49장미 씨 위해서라면 뭐든 다.
16:55그럼 날 사랑하지 말아요.
16:58준호 씨가 나한테 해줄 수 있는 최고의 사랑은 날 사랑하지 않는 거예요.
17:03근데 반대로 해서 날 괴롭히고 준호 씨 자신도 괴롭히잖아요.
17:07그게 말이 됩니까?
17:09말이 되니까 말하고 있잖아요.
17:11준호 씨의 편협된 사랑 때문에 서린이의 사랑이 안 보이는 거예요.
17:16준호 씨를 향한 서린이의 사랑이요.
17:18왜 마서린 씨 얘기가 나옵니까?
17:21준호 씨는 나보다 서린이를 먼저 알았고
17:24서린이의 사랑을 받았잖아요.
17:26그게 어떤 사랑인 줄 알아요?
17:30서린이는 처절하게 준호 씨를 사랑한 거예요.
17:33그 아이 많은 걸 가졌지만 정작 가진 건 하나도 없던 애예요.
17:40준호 씨와 너무나 비슷한 그 외로움의 고통을 가졌던 아이예요.
17:44그래서 준호 씨를 한눈에 알아봤고
17:46그래서 사랑해버린 거예요.
17:51난 마서린 씨한테는 관심이 없고
17:54오로지
17:55그러니까
17:56오늘부터 서린이한테 관심을 가져보세요.
18:00준호 씨의 그 외로움의 고통은
18:02이 세상에서 서린이밖에 몰라요.
18:05그게 백호 씨가 아니더라도
18:07내가 죽었다 깨어나는 한이 있어도
18:09준호 씨를 사랑하지 못하는 이유예요.
18:30내 사랑을 다 알아.
18:35미안해.
18:37미안해.
18:39미안해.
18:43I'm here to go.
18:45Yes?
18:46I'm going to be with her.
18:48How about it?
18:49I'm going to be with her.
18:51That's a big deal.
18:53Well, I was going to be able to destroy it, but you know who's usually not.
19:01It's not a big deal.
19:01It's a big deal.
19:12Yes, where is it?
19:15At the end of the house?
19:19I was going to go to the house, but there was a lot of work in the house.
19:26There was a lot of work in the house.
19:27There's a lot of work in the house.
19:30I'm going to ask you a question.
19:33Why are you talking to us?
19:36I'm so sorry, you're going to be here.
19:39What?
19:40What?
19:43It's just...
19:44I'm sorry, you're the president of the house.
19:46You want me to go?
19:50I'm going to go.
19:51I'm going to go.
19:53You're so sorry.
19:56What are you doing?
19:58Where are you going?
19:59You're still going to go.
20:01I'm not going to go.
20:02I'm not going to go.
20:02I'm not going to go.
20:03I'm not going to go.
20:06I'm not!
20:07I'm not!
20:08I'm not!
20:08I'm not!
20:09Hey?
20:10Hey, Huyuk 씨!
20:12Hey, what's this?
20:17Then...
20:18I'll talk about the two of you.
20:21Let's go.
20:22I'll talk about it, Huyuk.
20:24Hi, Huyuk.
20:30Hey, what's that?
20:32What's that?
20:33Hey, Huyuk 씨?
20:34내가 본 게 대체 뭐냐고요?
20:36Huyuk, Huyuk, 이 자식.
20:38나를 배신하면 큰일인데.
20:40이거 보통 일이 아니야. 어떡하지?
20:50Huyuk, Huyuk.
20:54나, 엄마랑 소풍 가고 싶어.
20:56어?
20:57소풍?
20:57내일 토요일이잖아.
20:59소풍 너무 좋죠.
21:00어디로 갈 건데요?
21:01운전은 내가 할게요.
21:02배꼬 씨는 빠지고요.
21:04엄마랑 너랑 나랑 그렇게 셋이서.
21:09그래, 우리 내일 김밥 싸가지고 소풍 가자.
21:13아이, 나도 껴야 되는데.
21:25나도.
21:29반지 예쁘다.
21:32반지 예쁘다.
21:33그러게, 예쁘네.
21:35예쁘네.
21:36강백호 씨가 해준 거?
21:39어.
21:41두 남자한테, 아니, 형제한테 사랑받는 기분이 어때?
21:46서린아.
21:47내가 30분만 늦게 나타났더라면.
21:49넌 준우 씨랑 결혼했을 거잖아.
21:51그렇지?
21:53하, 백구 씨도 나처럼 낙동강 오리아 신세가 될 뻔했네.
21:57그런 말이 어딨어.
21:59넌 우리 곁으로 돌아왔고 지난 일은 떠올리지 말자.
22:03단순해서 좋겠다, 오장미.
22:06떠올리고 싶지 않다고 떠오르지가 않다니.
22:09난 하루에도 12번 웨딩 들을 수 있고 서 있던 네가 떠올라.
22:13근데 그게 내 모습인지 너인지 이젠 헷갈리기만 해.
22:18나는 네가 들어서던 순간 다시 심장이 뛰었어.
22:22그동안 날 얼마나 탓했는지 몰라.
22:25내가 할아버지한테 진작 진실을 말했다면
22:28넌 최호영한테 볼모로 잡히지 않아도 됐을 거고
22:32백구 씨도 위험해지지 않아도 됐을 텐데.
22:37미안해, 설이 나.
22:39진심이야.
22:42그래, 오장미.
22:44너 진심은 알아.
22:46괜히 투정해본 거야.
22:49쉿.
22:51토끼, 아 해라, 아.
23:00토끼 예쁘다.
23:02토끼 잘 먹는다.
23:04뭐야?
23:04맛있네?
23:07또 먹아라.
23:10안 돼, 세쩡.
23:16엄마, 나도 와.
23:21아...
23:22장미 예쁘다.
23:24토끼 예쁘다.
23:26엄마가 우울했었는데 너 보니까 좋은가 봐.
23:31왜 우울해?
23:32토끼 할아버지가 숙희 미워한다.
23:37할아버지 선물도 못 줬다.
23:40할아버지, 요즘 친딸 찾느라 정신 없어서 그래.
23:44엄마 미워서 그런 거 아니야?
23:46친딸 찾는 건 진전 좀 있니?
23:48모르겠어.
23:50없나 봐.
23:51근데 엄마도 나 잃어버리고 많이 그리웠겠다.
23:56어휴, 말도 마.
23:58맨날 토끼 인형 얹고 자장자장 노래를 불렀었어.
24:01토끼 예쁘다.
24:05할아버지가 그러는데 딱 한 번 안아본 그 친딸이 죽은 줄 알고 가슴에 묻었었는데
24:12이제 와서 살아있다는 걸 알게 된 거라고 하더라고?
24:17요즘 엄마 기억이 돌아올 수도 있겠다 싶어.
24:21뭐? 갑자기 법 전문을 외우더라고.
24:25물론 지금 모습으로 다시 돌아왔지만.
24:28병원은 가봤어?
24:29의사는 뭐래?
24:30해리성 기억상실의 가능성이 높대.
24:33과거에 널 잃어버렸을 때 그 트라우마가 스스로 감당할 수가 없어서
24:38뇌가 생존을 위한 방어기제로
24:40자신의 기억과 지능을 통째로 무의식소 밑바닥으로 억압해버린 거래.
24:46억압했다고?
24:47응.
24:48근데 널 다시 만나고 곁에 두게 되면서
24:51엄마의 무의식이 이제 내 딸이 곁에 있으니까 안전하다.
24:55더 이상 고통을 회피하지 않아도 된다고 인지하기 시작한 것 같아.
25:00어?
25:01그래서 그토록 굳게 닫혀있던 기억의 빗장이
25:03자기도 모르게 조금씩 풀리고 있는 거라나 봐.
25:10엄마.
25:12나 이제 엄마 곁에 있을 거야.
25:14쉿.
25:16그러니까 정신 차려.
25:18명명이야.
25:24참.
25:25채화영.
25:26요즘 무슨 일이 있어?
25:30그 가짜 박영미가 얘기했던 진짜 박영미의 행적을 조사했다는 거야?
25:36네.
25:37그래서?
25:38그래서 그 진짜 박영미가 우리 은혜가 만난 거야?
25:42가짜 박영미가 우리 은혜 아가씨가 고등학교에 진학했다고 했잖아요.
25:47그래서 근처 고등학교를 전부 뒤졌지만 없었습니다.
25:52그 전국에 고등학교를 다 뒤져서라도 반드시 찾아내?
25:56이미 지시는 해놨습니다만 한 가지 특이한 점을 발견했습니다.
26:01특이한 점 그게 뭔데?
26:03그 진짜 박영미 옆에 꼭 함께 다니던 사내가 있었답니다.
26:08사내?
26:09오빠인지 동생인지는 모르겠지만 항상 그림자처럼 붙어 다녔다네요.
26:27함께 다니던 사내가 혹시 오복길인가?
26:30I don't know.
27:09I can't wait to see you
27:09Mom, look at your hat, take your glasses
27:37I'm sorry.
27:40It's...
27:40...
27:40Oh, sorry, 나!
27:47It's...
27:48What?
27:49It's...
27:50It's...
27:50What?
27:53What?
27:54You don't have to be mad,
27:54What, is that not my
27:55maid's WITHEN to sleep?
28:00When that was her mother'sως versatility?
28:07Isn't that she is trying to wear your administration?
28:53Transcription by CastingWords
28:55할아버지 친딸이 누군지 알고 있구나?
28:58내가 그걸 어떻게 알아?
28:59그 목걸이 정숙이 엄마한테서 뺏어 온 거잖아
29:03설윤씨, 얼굴 수술 받았으면 좋겠어요
29:07엄마, 나 얼른 성형 수술 받고 싶어
29:11엄마로서는 내 마지막 선물이야, 마설인
29:13그동안 내 딸로 살아줘서 고마웠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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